모토로라, 애플에 앞서 신제품 뮤직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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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뷴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에드 잰더 회장이 라스 베이거스에서 이날 개막한 '2007 인터내셔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발표한 이 제품은 뮤직폰인 모토라이저(MotoRizr) Z6에 '더브드 모토뮤직(Dubbed MotoMusic)'이라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것으로 올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잰더는 모토로라의 고위급 임원인 크리스 화이트와 함께 시범을 통해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 드래그-앤드-드롭으로 손쉽게 음악을 라이저 휴대폰용 파일로 전환한 뒤 휴대폰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음악이 휴대폰으로 이동된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가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리눅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윈도의 미디어 소프트웨어와 통합된 것으로 애플사의 아이튠을 제외한 여러 개의 온라인 뮤직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토로라사는 라이저 역시 모토로라의 로커(Rokr) 뮤직폰 계열의 계승제품이 아니라고 밝혔다.
모로로라 로커의 첫 제품은 음악을 듣기 위해 애플사의 아이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도록 했으나 애플사는 모토로라가 휴대폰에 음악을 100곡까지만 담을 수 있도록 제한했었다.
(시카고연합뉴스) 이경원 통신원 kwchri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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