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펀드 수익률 4% '순항' … 3개월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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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펀드가 시장 대비 고수익을 내며 순항하고 있다.
SH 우리CS 대신운용의 어린이펀드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10개 주식형 어린이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5일 기준)은 평균 4.00%로,388개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2.42%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평균수익률은 9.38%로 10%에 육박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0.33%로 부진하지만 주식형 평균이 -3.23%임을 감안하면 선전 중이라는 평가다.
10개 주식형 어린이 펀드 가운데 수익률 측면에서 SH 우리CS 대신운용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6개월 수익률의 경우 SH운용의 '탑스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1'이 13.38%로 가장 높다.
이어 우리CS운용의 '쥬니어네이버적립식주식1'과 대신운용의 '꿈나무적립주식1클래스C1'이 각각 10.48%와 9.71%로 2·3위를 달리고 있다.
최봉환 자산운용협회 전무는 "영국은 정부가 투자자금을 보조할 만큼 어린이 펀드시장 육성에 적극적"이라며 "한국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knyung.com
SH 우리CS 대신운용의 어린이펀드가 3파전을 벌이고 있다.
8일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10개 주식형 어린이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5일 기준)은 평균 4.00%로,388개 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 2.42%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평균수익률은 9.38%로 10%에 육박하고 있다.
1년 수익률은 -0.33%로 부진하지만 주식형 평균이 -3.23%임을 감안하면 선전 중이라는 평가다.
10개 주식형 어린이 펀드 가운데 수익률 측면에서 SH 우리CS 대신운용이 선두를 다투고 있다.
6개월 수익률의 경우 SH운용의 '탑스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주식1'이 13.38%로 가장 높다.
이어 우리CS운용의 '쥬니어네이버적립식주식1'과 대신운용의 '꿈나무적립주식1클래스C1'이 각각 10.48%와 9.71%로 2·3위를 달리고 있다.
최봉환 자산운용협회 전무는 "영국은 정부가 투자자금을 보조할 만큼 어린이 펀드시장 육성에 적극적"이라며 "한국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kn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