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지난해 9월 출시한 여성 전용 상품인 『名品 여성통장』의 판매금액이 출시된지 두달여만에 2조원을 넘었습니다.

국민은행은 상품 출시 71일만인 지난 5일 37만 4천좌에 2조 135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고객이 다른 사람에게 이 상품을 추천해 가입하면 양쪽 모두 연0.2%p까지 ‘추천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국민은행은 원래 지난해 말까지 추천금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3월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名品여성자유예금』에 1천만원 이상 가입시 적용금리를 최대 연0.1%포인트 인상하기로 해 1억원 이상 가입고객은 최대 연5.05%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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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