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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실적발표 전후 주가 반등할 듯-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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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 악화보다 올 1분기 회복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노근창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며 "향후 주가는 오는 23일 실적발표를 전후해 기간 조정을 마무리하면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Tech기업 실적이 1분기에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LG전자는 차별화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는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LG전자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90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증가율이 351.2%에 달하지만 전년대비로는 정체되는 수준으로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1분기와는 달리 휴대폰 사업 부문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될 전망이지만 휴대폰의 흑자와 DD(디지털디스플레이)부문의 적자가 상쇄되면서 개선 폭은 크지 않고,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은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주가는 1분기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과 새로운 CEO 효과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휴대폰과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각각 나타날 때마다 주가는 한단계씩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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