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FnC코오롱에 대해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시장의 대표주자"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2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최근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시장 확대와 뛰어난 브랜드 파워로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분기별로 6~7%수준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약 6% 이상 증가한 11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는 자회사인 코오롱패션 영업권 상각(88억원) 완료로 150억원 이상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반영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 모멘텀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