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은행-건설주 낙폭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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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은행주와 건설주의 낙폭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벽두부터 은행과 건설업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G-은행-건설업종)
올해 들어 3거래일 동안 은행업종은 5% 이상 하락했고 건설업종은 8%나 급락하며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규제 리스크 부각)
은행과 건설주의 동반 하락세는 무엇보다 정부가 DTI, 즉 담보상환비율의 조정을 검토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경기둔화 가능성과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심리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업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출 증가율은 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출 증가세 둔화보다는 CD 금리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 가능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증권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신규 분양시장의 중도금 집단대출에서는 예외인 만큼 오히려 기존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 강화는 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은행과 건설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CG-증권사 분석)
키움증권은 "각종 정부정책의 규제로 인해단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과매도권이 발생한 만큼 은행과 건설업종 가운데 대형주를 저가에 사들이는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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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은행주와 건설주의 낙폭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새해 벽두부터 은행과 건설업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CG-은행-건설업종)
올해 들어 3거래일 동안 은행업종은 5% 이상 하락했고 건설업종은 8%나 급락하며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S-규제 리스크 부각)
은행과 건설주의 동반 하락세는 무엇보다 정부가 DTI, 즉 담보상환비율의 조정을 검토하면서 규제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경기둔화 가능성과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심리적인 악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업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CG-증권사 분석)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출 증가율은 6%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출 증가세 둔화보다는 CD 금리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 가능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증권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는 신규 분양시장의 중도금 집단대출에서는 예외인 만큼 오히려 기존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 강화는 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은행과 건설주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기 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CG-증권사 분석)
키움증권은 "각종 정부정책의 규제로 인해단기적으로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시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규제 리스크가 해소되는 시점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주가 급락으로 과매도권이 발생한 만큼 은행과 건설업종 가운데 대형주를 저가에 사들이는 기회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P><빠르고, 쉽고, 싼 휴대폰 주가조회 숫자 '969'+NATE/ⓝ/ez-i>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