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폐기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생태산업단지(EIP·Eco Industrial Parks) 관리업무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이전된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이전에는 대학·연구소에서 먼저 오염 저감 기술·기업 간 오염물질 교환 기술을 개발한 후 이를 사용할 기업을 찾았다"며 "이 같은 사업 방식이 실제 기업 수요와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업무를 이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