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 8% 급락..'주인찾기' 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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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와 코스모컨소시엄간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보루네오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날보다 600원(8.11%) 떨어진 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일 하한가로 급락한 후 3일 연속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전날 보루네오의 최대주주 캠코SG인베스터와 코스모컨소시엄의 인수협상이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측이 정밀실사 후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보다 낮은 가격을 인수가로 제시했으나, 캠코측이 보루네오의 주가 급등으로 협상 초기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양측은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한편 보루네오는 지난 2003년과 2005년에도 매각이 추진됐다 무산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4일 오전 9시23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날보다 600원(8.11%) 떨어진 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2일 하한가로 급락한 후 3일 연속 큰 폭으로 밀려나고 있다.
전날 보루네오의 최대주주 캠코SG인베스터와 코스모컨소시엄의 인수협상이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모측이 정밀실사 후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보다 낮은 가격을 인수가로 제시했으나, 캠코측이 보루네오의 주가 급등으로 협상 초기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하면서 양측은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다.
한편 보루네오는 지난 2003년과 2005년에도 매각이 추진됐다 무산된 바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