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금융지원 협약'을 체결,부산에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00억원을 저금리로 빌려준다고 3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음식·도소매 등 개인 서비스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1000만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연 5.5%의 금리로 빌려주기로 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료율은 대출금액의 0.8%다.

대출대상은 부산에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발급일이 6개월 이상 된 개인사업자이며 대출 실시기간은 오는 6월 말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