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나흘 만에 600선을 회복하며 올 한해 장을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13.97포인트(2.36%) 오른 606.15에 마감됐다.

작년 말보다는 95.64포인트(13.62%) 떨어진 채 거래를 끝냈다.

NHN(3.45%)을 비롯 다음 네오위즈 CJ인터넷 등 인터넷관련주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보였다.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하나투어,휴맥스 등 시가총액 10위권 내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 지상파 DMB 사업자 선정에 따른 DMB 활성화 기대로 기산텔레콤서화정보통신,영우통신,C&S마이크로 등이 한꺼번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첨단 자동차 제조 로봇의 국산화 추진 소속에 다스텍(14.25%),이니텍(2.19%),유리로봇(8.18%) 등 로봇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해저케이블 공사업체인 KT서브마린이 대만 지진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7.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