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싸이월드에서 올해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미니홈피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 홈피이고 사이버 인맥인 '일촌' 관계를 가장 많이 맺은 사람은 K-1 스타 최홍만으로 집계됐다.

싸이월드 포털을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28일 싸이월드에서 올해 최고 인기를 누린 미니홈피로 연예인 김희철 홈피가 뽑혔다고 밝혔다.

김희철 미니홈피에는 1년간 1665만명이 다녀갔다.

미니홈피 방문자 수 2위는 가수 출신 방송인 소이(1612만명)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2위에 올랐던 가수 옥주현은 방문자 수 1560여만명을 기록했다.

최홍만은 싸이월드에서 7만4565명과 일촌을 맺어 가장 폭 넓은 인간관계를 과시했다.

2위는 '만사마'로 유명한 개그맨 정만호(2만9797명)가 차지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