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LG생활건강, 3년만에 매출 1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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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생활건강 매출액이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3년 이후 3년만입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7천911억원. 최근 4년 동안 4분기 평균매출액이 2천3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조 200억원이 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9천억원대에서 정체를 보이던 매출이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다시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정점을 기록하고 계속 감소하던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차석용 사장의 취임 후 상승기조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 사장은 취임 후 돈 안 되는 사업과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업을 접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판매되는지 불분명했던 OEM수출을 중단하고 직판 유통에서도 철수했습니다. 화장품은 7대 주력브랜드만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매출 가운데 고가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쟁회사들이 저가시장에서 이전 투구하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LG생활건강은 매출액이 어느정도 안정성장세에 접어들자 내년에는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LG생활건강 매출액이 3년 만에 다시 1조원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3년 이후 3년만입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7천911억원. 최근 4년 동안 4분기 평균매출액이 2천30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1조 200억원이 넘게 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9천억원대에서 정체를 보이던 매출이 최근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다시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2년 정점을 기록하고 계속 감소하던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차석용 사장의 취임 후 상승기조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 사장은 취임 후 돈 안 되는 사업과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업을 접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판매되는지 불분명했던 OEM수출을 중단하고 직판 유통에서도 철수했습니다. 화장품은 7대 주력브랜드만 살리고 나머지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매출 가운데 고가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65%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경쟁회사들이 저가시장에서 이전 투구하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입니다.
LG생활건강은 매출액이 어느정도 안정성장세에 접어들자 내년에는 영업이익률 10% 달성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