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4분기 실적개선 예상 종목과 자산가치가 부각되는 종목이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과 현대증권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하이닉스를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내년 윈도비스타 출시도 하이닉스 실적호전 추세를 지속시킬 것이란 전망이다.

우리투자증권은 규제 완화 방침이 가시화되면서 와이브로 등 신규 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SK텔레콤을 추천했다.

자산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진중공업과 동양제철화학도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SK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이 성장성도 겸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내년 전자재료 부문의 성장이 예상되는 제일모직과 지역개발의 수혜가 예상되는 전북은행을,한화증권은 대한항공과 GS홀딩스를 각각 선호종목으로 꼽았다.

코스닥 종목 가운데는 하나투어가 환율 하락 수혜와 연말 여행 특수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생길 것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피에스케이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설비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평가됐다.

네오위즈는 웹 게임부문의 실적이 회복되고 '피파온라인' 게임의 수익이 가시화돼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란 이유로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이 밖에 DM테크놀로지 호성케멕스 한빛소프트 CJ인터넷 등도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