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잘하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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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실시하더라도 회사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경우 주가가 급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 운영자금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팝콘필름은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14.84%(190원)오른 147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팝콘필름은 지난 18일 유증 공시 이후에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최근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최대주주가 변경된 SNG21은 같은 시간 전일대비 2950원(14.97%)오른 2만2650원을 기록중이다. SNG21은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라인이엔티도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전날보다 720원(15.00%)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사인 모델라인이엔티는 전날 비상장 모회사인 모델라인의 주주들을 상대로 모델라인 주식을 현물출자 받는 방식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LG카드 인수를 위해 3조7000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정한 신한지주는 같은 시간 100원(0.21%)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며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상증자를 결의한 경우 물량부담으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자금 유입으로 회사 펀더멘탈 개선에 도움이 될 경우 주가가 이를 반영한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최근 회사 운영자금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팝콘필름은 2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14.84%(190원)오른 147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팝콘필름은 지난 18일 유증 공시 이후에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최근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최대주주가 변경된 SNG21은 같은 시간 전일대비 2950원(14.97%)오른 2만2650원을 기록중이다. SNG21은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라인이엔티도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전날보다 720원(15.00%)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사인 모델라인이엔티는 전날 비상장 모회사인 모델라인의 주주들을 상대로 모델라인 주식을 현물출자 받는 방식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LG카드 인수를 위해 3조7000억원 규모의 유증을 결정한 신한지주는 같은 시간 100원(0.21%) 오른 4만8600원에 거래되며 6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상증자를 결의한 경우 물량부담으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자금 유입으로 회사 펀더멘탈 개선에 도움이 될 경우 주가가 이를 반영한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분석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