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롯데쇼핑이 강북 미아지역에 백화점을 열었습니다.

첫해 매출 3천억원을 목표로 강북 지역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강북구를 동서로 가르는 미아대로 중심에 자리잡은데다 지하설 4호선과 연결돼 있어 일평균 유동인구가 8만명에 달합니다.

롯데쇼핑은 현재 4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아지역이 향후 강북뉴타운과 길음뉴타운 등이 들어서면 상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과 600미터 떨어진 곳에 현대백화점이 자리잡고 있지만 상권 경쟁보다는 윈윈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준원 / 롯데백화점 미아점장

"주변에는 지금 새로운 뉴타운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6천억원 규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백화점과 함께 마케팅을 강화하다보면 충분히 윈윈할 수 있는 상권이 될 것 같습니다."

(S-영상취재 채상우 영상편집 김지균)

기자> 6년만에 서울시내에 새 점포를 선보인 롯데백화점.

첫해 매출 목표 3천억원을 내걸고 서울 강북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