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변압기의 철심소재로 사용되는 방향성 전기강판의 제품폭을 세계 최대로 늘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포스코는 "기존 최대 1천㎜였던 고급전기강판 제품 폭을 세계 최대인 1천200㎜까지 늘려 5개 정도인 철심 생산량을 6~7개까지 늘릴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며 "최근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초광폭재의 증산효과로 방향성 전기강판을 최대 20만 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