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영진 교체 잘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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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들이 LG전자의 경영진 교체가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렸다.
19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신임 CEO의 실행력이 뛰어나고 회사에 필요한 변화에 훨씬 더 개방적일 것이란 점 등에서 이번 CEO 교체는 LG전자의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도 경영진 쇄신이 LG전자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남용 부회장이 LG텔레콤의 구조조정 및 턴어라운드를 통해 보여준 능력에 높은 신뢰를 표명했다.
골드만은 "LG전자가 향후 휴대폰 등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보다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추정치를 각각 13%와 5% 하향 조정하나 목표주가 7만원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9일 모건스탠리증권은 신임 CEO의 실행력이 뛰어나고 회사에 필요한 변화에 훨씬 더 개방적일 것이란 점 등에서 이번 CEO 교체는 LG전자의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도 경영진 쇄신이 LG전자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남용 부회장이 LG텔레콤의 구조조정 및 턴어라운드를 통해 보여준 능력에 높은 신뢰를 표명했다.
골드만은 "LG전자가 향후 휴대폰 등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보다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추정치를 각각 13%와 5% 하향 조정하나 목표주가 7만원과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