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06년도 보름 남짓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해 철강업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한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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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강업계 톱 뉴스는 바로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설 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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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 이어 국내에서 두번째로 건설되는 일관제철소 기공식은 국내 철강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뒤를 이은 주요뉴스는 포스코의 장자항포항불수강 연산 6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열연공장 준공.
글로벌전략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 해외투자의 결실이라는 평가입니다.
또 동국제강과 일본 JFR스틸의 전략적 제휴 강화, 고대공단의 연산 150만톤 규모 후판공장 건설 발표가 올해 철강업계 주요 뉴스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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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2006년 철강업계 10대 뉴스로는 포스코의 해외투자 가속화와 국내 철강재 최대 수입국이 일본에서 중국으로 변경된 것, 포항건설 노조 파업으로 포스코의 파이넥스 건설 차질, 포스코의 적대적 M&A 노출과 방어책 검토 등이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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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2006년 철강업계 10대 뉴스'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일어난 크고 작은 뉴스 29항목을
철강업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44명의 선정위원들이 선정한 것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