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보장성 보험 판매 강화와 더불어 설계사 조직을 대폭 충원하는 등 2009년 업계 4위자리 탈환을 위한 공격경영에 나설 방침입니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주말 영업관련 임원과 전 영업관리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영업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영업전략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상 알리안츠생명 이정상 수석부사장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종신과 보장성 상품 중심의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 판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설계사의 종신과 보장성 보험 판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재무설계 기술교육을 통해 대고객 컨설팅 능력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 총수입보험료 목표를 올해보다5.7% 증가한 2조 5,620억원으로 설정하고, 3천명의 신입 설계사를 증원하고 영업소 대형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