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7월1일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민간부문으로까지 전면 확대되고 입주자가 내부 마감재와 인테리어를 직접 시공할 수 있는 마이너스옵션제도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 아파트는 재정문제가 뒤따르기 때문에 추가로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분양원가 공개를 전용면적 25.7평 이상 민간 부문으로 확대하는 문제와 앞선 제도의 도입 시기에 대한 보다 정확한 논의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