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파트론한국컴퓨터가 나란히 상한가로 직행했다.

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파트론은 시초가 1만150원보다 1500원(14.78%) 오른 1만1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파트론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8300원보다 22%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파트론에 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금속 및 세라믹 안테나 제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트론과 함께 코스닥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한국컴퓨터도 5500원(15.00%) 상승한 4만2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2만2500원) 대비 57% 높은 3만70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후 보합권에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 거래량이 늘어나며 급등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