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스닥 위원회에 제출할 회계자료 영문화와 사업계획 수립 작업을 하고 있으며 내년 2월경으로 예상되는 미FDA 승인 이전에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나스닥 우회상장과 파이낸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니 조(Danny Cho)부사장은 "모코코-마이진의 기술력과 마케팅력을 감안하면 나스닥 우회상장에 대한 조기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울러 "모코코-마이진은 국내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그 가치를 더 인정받고 있다"며 "나스닥 우회상장 이후 마이진 인터네셔널에 대규모 펀딩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모코코-마이진은 일단 경쟁사인 미국 다이진사를 모델로 잡고 있습니다.
다이진사의 주가는 나스닥 상장 이래 최고치인 52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1조1000억원대에 이릅니다.
모코코-마이진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 법인에서 확보한 대규모 자금을 통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소와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인수합병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