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후임회장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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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계와 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회장 인선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장 구인난에 빠졌습니다.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신호 회장의 후임자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수퍼)차기 회장, 뚜렷한 후임자 없어
명예도 없고 할 일만 많은 회장 자리에 눈독을 들일 총수나 오너는 드문 실정입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영 환경에서 회사챙기기도 바쁜게 현실입니다.
(수퍼)중견그룹, 전진 관료 출신 관심
비재벌급 중견그룹의 오너, 전문경영인 또는 전직 관료 출신 등의 가능성이 불거져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대안이 없을 경우 강 회장의 연임과 이건희 삼성회장의 추대를 거론하지만 가능성은 낮습니다.
결국 현재는 고사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 중 한명이 선임되지 않겠냐는 게 재계 시각입니다.
(수퍼)조석래, 박삼구, 현재현 등 물망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은 그룹 챙기기에도 버겁다는 입장이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기업의 영향력이나 개임적인 신망을 감안하면 전경련 회장 자리를 맡아도 무방하다는 평가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내년 2월 선거를 앞두고 부산합니다.
(수퍼)5~6명 선거출마 의사
김용구 현 회장을 비롯해 김기문 시계조합 이사장, 손상규 밸브조합 이사장, 김진태 공예조합 연합회 회장, 고종환 제유조합 이사장 등이 출마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과열 혼탁 양상입니다.
(수퍼)중기중앙회, 선거업무 위탁
한차례 홍역을 치른 중앙회는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업무를 위탁했습니다.
할 일도 많고 챙길 게 많은 기업인들에게 명예회장 자리는 사치스런 감투나 불명예만 안겨주는 지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김지균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재계와 기업을 대표하는 전국경제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회장 인선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장 구인난에 빠졌습니다.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강신호 회장의 후임자 찾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수퍼)차기 회장, 뚜렷한 후임자 없어
명예도 없고 할 일만 많은 회장 자리에 눈독을 들일 총수나 오너는 드문 실정입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영 환경에서 회사챙기기도 바쁜게 현실입니다.
(수퍼)중견그룹, 전진 관료 출신 관심
비재벌급 중견그룹의 오너, 전문경영인 또는 전직 관료 출신 등의 가능성이 불거져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대안이 없을 경우 강 회장의 연임과 이건희 삼성회장의 추대를 거론하지만 가능성은 낮습니다.
결국 현재는 고사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 중 한명이 선임되지 않겠냐는 게 재계 시각입니다.
(수퍼)조석래, 박삼구, 현재현 등 물망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등은 그룹 챙기기에도 버겁다는 입장이지만 결과는 두고 봐야 한다는 분위기입니다.
기업의 영향력이나 개임적인 신망을 감안하면 전경련 회장 자리를 맡아도 무방하다는 평가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도 내년 2월 선거를 앞두고 부산합니다.
(수퍼)5~6명 선거출마 의사
김용구 현 회장을 비롯해 김기문 시계조합 이사장, 손상규 밸브조합 이사장, 김진태 공예조합 연합회 회장, 고종환 제유조합 이사장 등이 출마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과열 혼탁 양상입니다.
(수퍼)중기중앙회, 선거업무 위탁
한차례 홍역을 치른 중앙회는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업무를 위탁했습니다.
할 일도 많고 챙길 게 많은 기업인들에게 명예회장 자리는 사치스런 감투나 불명예만 안겨주는 지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김지균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