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2일 GS홀딩스에 대해 "투자자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GS칼텍스의 낙관적인 영업전망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광훈 한화증권 연구원은 "GS칼텍스의 경우 중질유 분해설비 준공 뒤 설비고도화 비율이 22.8%로, S-Oil에 이어 업계 2위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질유 분해설비 본격 가동시 원유도입단가 하락과 윤활기유 부문 신규 참여 등에 힘입어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2006년 7996억원에서 2008년에는 1조1078억원으로 약 38.5%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