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매년 100억원씩 기탁해 왔으며 2004년부터는 성금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삼성그룹은 따뜻한 겨울 보내기 지원금 50억원을 마련해 그룹 임직원들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 임직원이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한다는 목표 아래 삼성은 11일부터 연말까지를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계열사별로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에 나섭니다.
특히 12일에는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등 최고경영자 22명이 직접 남대문, 용산 등 서울 6개 지역 쪽방 주민 40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함께 관람한 뒤 동절기 생필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