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부담으로 닷새째 하락하며 1,400선을 밑돌았습니다.

오늘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19.87 포인트 하락한 1,390.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매도가 지수에 부담을 준 가운데 전기전자와 증권, 운수장비 업종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의 매도가 몰리며 어제보다 6.04 포인트 내린 608.39로 마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