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7일 POSCO가 대만 타이녹스의 지분을 인수키로 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스테인리스스틸 업계 내 통합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POSCO가 인수키로 한 지분이 15% 정도여서 의미없어 보일 수 있으나, 전략적으로 긍정적인데다 인수가격도 과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은 "아시아 철강 현물가격이 조만간 바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철강 업종에 긍정적인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는 26만1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