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정수기 해외진출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정수기 업체들이 국내에서 쌓은 기술과 서비스를 앞세워 중국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법인을 오픈한데 이어 내년 5월까지 페탈링자야와 페낭, 조호바루 등지에도 법인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동으로 시장 범위를 확장해 나갈 동남아 시장의 전략기지입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판매 제품을 비데와 연수기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2008년 135억원, 2009년에 190억원까지 매출을 늘린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말레이시아는 다른나라와 달리 금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사업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소비자의 니즈도 높은 상태여서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
청호나이스도 중국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대륙 진출에 나섭니다.
청호나이스는 중국 광동에서 중국내 2위 가전회사인 광동메이디 그룹과 정수기와 필터 생산·판매를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공장은 내년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정수기필터를 생산합니다.
청호는 광동메이디 그룹의 중국내 유통 판매 조직력을 활용해 향후 10년내에 매출 7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 기술 이전료로 1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정휘동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정수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시장 성장세가 예전만 못하자 정수기 회사들이 해외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정수기 업체들이 국내에서 쌓은 기술과 서비스를 앞세워 중국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웅진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법인을 오픈한데 이어 내년 5월까지 페탈링자야와 페낭, 조호바루 등지에도 법인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동으로 시장 범위를 확장해 나갈 동남아 시장의 전략기지입니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판매 제품을 비데와 연수기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는 2008년 135억원, 2009년에 190억원까지 매출을 늘린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말레이시아는 다른나라와 달리 금융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 사업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소비자의 니즈도 높은 상태여서 앞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
청호나이스도 중국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대륙 진출에 나섭니다.
청호나이스는 중국 광동에서 중국내 2위 가전회사인 광동메이디 그룹과 정수기와 필터 생산·판매를 위한 합자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공장은 내년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와 정수기필터를 생산합니다.
청호는 광동메이디 그룹의 중국내 유통 판매 조직력을 활용해 향후 10년내에 매출 7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미 기술 이전료로 15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정휘동 회장은 "보다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정수기 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시장 성장세가 예전만 못하자 정수기 회사들이 해외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조현석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