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삼성SDS의 새로운 광고는 2005년 '유비쿼터스는 지우개다'광고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 광고'삼성SDS가 만드는 생활 속의 유비쿼터스'라는 모토는 삼성SDS의 서비스를 가장 잘 알려주는 메시지다.

여태껏 소비자들은 삼성SDS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혜택을 항상 받고 있음에도 그 실체가 눈으로 보이거나 손으로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삼성SDS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삼성SDS는 이 점에 착안했다.

유비쿼터스 기술 서비스는 무엇을 해주겠다 혹은 만들어 주겠다는 식의 막연한 미래의 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항상 접할 수 있는,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유비쿼터스라는 뜻에서 실현가능하고 눈에 잡히는 소재(아이를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를 광고컨셉트로 정했다.

또 삼성SDS는 사람들이 꿈꾸는 유비쿼터스 생활을 삼성SDS만의 유시티(U-city) 기술로 만들어간다는 내용으로 누구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삼성SDS의 기업슬로건인 '유 크리에이터(U-creator:U dream,we create)'와 일맥상통하며 우리 곁으로 다가온 유시티 시대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삼성SDS의 유비쿼터스 시리즈 광고는 '유비쿼터스 환경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가진 기술기업'이라는 자신감과 새로운 세상의 창조자,'유 크리에이터'로서 보이지 않는 힘을 계속 발휘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나타냈다.

한태신 삼성SDS 상무는 "유비쿼터스 광고가 2006 한경광고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현재의 위상에 걸맞은 최고의 IT서비스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