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4천대선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015대로 신차효과를 가진 일부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6%, 전달보다 36.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3만6,962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4% 증가했습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렉서스가 789대로 선두를 달렸고 BMW(592대), 혼다(444대), 폭스바겐(407대), 메르세데스-벤츠(391대), 아우디(281대)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LS460이 328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고 혼다 CR-V(260대), 렉서스 ES350(230대)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