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144억달러를 기록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말 현재 해외건설수주액은 작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144억1천100만달러로 집계돼, 사상 최대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5년 해외 첫 진출후 사상 최대며 140억달러 달성은 97년이래 9년만입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24억6천만달러로 수주 1위에 올랐고 GS건설이 15억8천만달러로 2위, 현대중공업과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건교부는 "연말까지 160억달러 수주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