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장관 6자회담 내년 1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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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1일 6자회담 재개시기와 관련,"북한이 입장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해 내년 1월에 성사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송 장관은 이날 청와대 안보정책실을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미국이 회담을 통해 핵문제뿐 아니라 공동 성명을 이행하는 합의를 하겠다는 상당히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부시 대통령이 (베트남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아주 구체적인 방법으로 밝혔다"며 "(북·미접촉에서 전달된) 그 내용이 아주 분명하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나름대로 심도 있는 분석이나 입장정리를 해야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월은 크리스마스도 있어 중순이 넘어가면 시간적 제약이 있고 12월,내년 1월 추위에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송 장관은 이날 청와대 안보정책실을 떠나기 직전 기자들에게 "미국이 회담을 통해 핵문제뿐 아니라 공동 성명을 이행하는 합의를 하겠다는 상당히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부시 대통령이 (베트남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아주 구체적인 방법으로 밝혔다"며 "(북·미접촉에서 전달된) 그 내용이 아주 분명하고 적극적이기 때문에 북한으로서는 나름대로 심도 있는 분석이나 입장정리를 해야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2월은 크리스마스도 있어 중순이 넘어가면 시간적 제약이 있고 12월,내년 1월 추위에 관계 없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