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이닉스 "수출 견인차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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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출 60억불탑을 수상한 하이닉스는 한마디로 마치 드라마의 주인공 같은 기업입니다. 불과 5년전에는 우리나라 경제의 미운오리새끼였지만 이제는 백조가 돼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반도체 7위, 메모리반도체 2위. 올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위상입니다.
매출의 97%가 수출인 하이닉스는 올해는 63억6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올려 지난해에 비해 33%가 늘었습니다.
지난 2004년 4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수출탑 이름을 50%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전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보인 덕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흥시장에 눈들 돌린 하이닉스의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 하이닉스 상무
“D램 메모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한 것도 있고요. 또 기존 관계를 갖고 있던 로열고객들과의 관계 유지를 꾸준히 하면서 특히 신흥시장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중국은 미리 다른 업체들보다 먼저 진출했고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지난 2001년 하이닉스의 당기순손실은 무려 5조원.
LG그룹과의 반도체 빅딜로 빚은 많았지만 세계 D램 경기가 2000년부터 급강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하이닉스는 지난 5년간 철저한 매각과 분사를 통한 구조조정, 그리고 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칩패밀리 기술, 거기에 1만5천여명 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노력이 있었습니다.
하이닉스는 올해는 영업이익이 1조6천억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다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정수 하이닉스 상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고 공급측면에서 보면 해마다 기술진보하는데 더 어려운 기술들이 적용하기 때문에 업체들마다 다르겠지만 기술진보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들은 공급에 제약요인이 됩니다. 이런 점들이 하이닉스에게는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한때는 국가경제의 위험요인이라고까지 얘기됐던 하이닉스반도체. 이제는 수출의, 성장의 없어서는 안될 견인차가 됐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기자> 세계 반도체 7위, 메모리반도체 2위. 올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위상입니다.
매출의 97%가 수출인 하이닉스는 올해는 63억6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으로 올려 지난해에 비해 33%가 늘었습니다.
지난 2004년 4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수출탑 이름을 50%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전체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보인 덕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흥시장에 눈들 돌린 하이닉스의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수 하이닉스 상무
“D램 메모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한 것도 있고요. 또 기존 관계를 갖고 있던 로열고객들과의 관계 유지를 꾸준히 하면서 특히 신흥시장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중국은 미리 다른 업체들보다 먼저 진출했고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 1위입니다.”
지난 2001년 하이닉스의 당기순손실은 무려 5조원.
LG그룹과의 반도체 빅딜로 빚은 많았지만 세계 D램 경기가 2000년부터 급강하면서 헤어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하이닉스는 지난 5년간 철저한 매각과 분사를 통한 구조조정, 그리고 원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칩패밀리 기술, 거기에 1만5천여명 전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노력이 있었습니다.
하이닉스는 올해는 영업이익이 1조6천억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내년에는 더 좋다는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정수 하이닉스 상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고 공급측면에서 보면 해마다 기술진보하는데 더 어려운 기술들이 적용하기 때문에 업체들마다 다르겠지만 기술진보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들은 공급에 제약요인이 됩니다. 이런 점들이 하이닉스에게는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한때는 국가경제의 위험요인이라고까지 얘기됐던 하이닉스반도체. 이제는 수출의, 성장의 없어서는 안될 견인차가 됐습니다.
와우TV뉴스 박성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