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유통사업부 실적 호조 기대-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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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8일 원익에 대해 "그동안 자회사의 가치만 평가를 받았으나, 이제부터는 유통사업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신민석 연구원은 "메디칼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내시경과 주름살제거기의 안정적 매출과 함께 올해 4월 판매되기 시작한 비만치료기 판매 증가로 인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의료용 소모품과 암치료 장비 판매를 준비하고 있어 종합 의료기기 유통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당 40~50억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암치료 장비 판매가 성공할 경우 내년부터 메디칼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익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법 평가 대상 자산은 아이피에스, 위닉스, 한미열린기술투자, 신원종합개발, 아토, HTIC캐피탈이 있으며, 원익쿼츠는 단순 투자 유가증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체 장부가액은 위닉스의 자본잠식에도 불구하고 554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신민석 연구원은 "메디칼사업부의 주력 제품인 내시경과 주름살제거기의 안정적 매출과 함께 올해 4월 판매되기 시작한 비만치료기 판매 증가로 인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의료용 소모품과 암치료 장비 판매를 준비하고 있어 종합 의료기기 유통업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당 40~50억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암치료 장비 판매가 성공할 경우 내년부터 메디칼 사업부문의 성장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원익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법 평가 대상 자산은 아이피에스, 위닉스, 한미열린기술투자, 신원종합개발, 아토, HTIC캐피탈이 있으며, 원익쿼츠는 단순 투자 유가증권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전체 장부가액은 위닉스의 자본잠식에도 불구하고 554억원으로 추정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