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상반기중 ‘힐스테이트’ 인지도 및 선호도 1위 달성한다.

- 최고 입지 수주, 외관 설계 조경 외국사와 제휴, 세계 일류 아파트 만든다.

- 지방 대도시별 최소 1개, 서울 강남 목동 등 권역별 4개 랜드마크 짓는다.

<앵커>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현대건설 새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첫 분양에서부터 기록적인 청약률을 보이며 국민 인지도를 높여, 빠르게 안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힐스테이트’ 런칭의 산파 역할을 한, 현대건설 김중겸 부사장으로부터 브랜드 1위 달성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유은길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새 브랜드 런칭후 첫 분양한 서울숲 힐스테이트의 성공에 대해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은 현대건설 제2의 도약시기에 제공된 차별화된 상품 특성이 주요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회사경영이 정상화된 가운데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 런칭 시점에 분양한 것이 주요했다. 서울시의 유턴 프로젝트의 개발 입지에 한강과 서울숲이 인근에 있어 천혜의 자연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독특한 외관에 시스템 창호, 타사 보다 5배 정도 강화된 커뮤니티 편의시설 등에 대해 고객 반응이 좋았다고 본다”

고분양가 논란에 대해 김 부사장은 절대 고분양가가 아니며 오히려 주변 타사 분양가보다 20% 정도 저렴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분양면적에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 면적이 많다. 100%지하 주차장에 세대당 1.95대의 넓은 주차 공간, 중대형 평형은 사실상 약 2.5대의 주차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 서비스 면적과 외관차별화, 시스템 창호, 천정형 에어컨 등이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이런 모든 것을 따지고 보면 주변 타사 분양가에 비해 오히려 20% 정도 저렴한 것이다. 절대 고분양가가 아니다.”

김 부사장은 새 브랜드에 대한 뜨거운 고객 반응을 보고 스스로 놀랐다면서 내년 상반기중 힐스테이트를 아파트 브랜드 1위 자리에 올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새 브랜드 런칭후 아파트 인지도 1위는 이미 탈환했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중 선호도에서도 1위를 목표하고 있다. 건설 선호도는 지금도 현대가 1위인데 그동안 아파트 홍보 미비로 뒤쳐진 아파트 선호도와 인지도를 내년 상반기중 모두 1위 탈환하도록 하겠다.”

1위 달성은 '최고의 입지에 일류 상품 공급'이면 가능하다고 김 부사장은 자신있게 말합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좋은 위치를 선택해서 수주, 사업을 펼치는 선택과 집중, 최고의 입지 전략을 택하고 있다. 외벽, 구조, 단지, 환경, 조경 등 모든 면을 세계 최고의 유명 외국사와 협력을 통해 세계 일류 아파트 상품을 선보여 아파트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은 4개권역에, 지방은 대도시별로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어 현대아파트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복안입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지방의 경우 대도시별로 최소한 1개씩을 수주해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은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랜드마크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강남과 목동 지역도 물색하고 있다.”

김중겸 부사장은 세계가 인정한 시공력에 브랜드 파워를 덧붙여 새로운 신화를 창출하겠다며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김중겸 현대건설 부사장

“현대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다른 회사들이 아파트 선두 주자인 것처럼 하고 있지만 타사 10년 걸리는 것을 현대는 2년이면 충분히 회복 가능하다고 본다.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옛 명성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힐스테이트 브랜드 출시후 첫 분양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내년 상반기중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에 있어 모두 1위를 달성한다는 각오입니다.”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