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환율 하락에 혼조 양상을 거듭하다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습니다.

오늘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말 보다 3.40 포인트 오른 1,425.1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펼쳤지만 개인이 사흘 연속 '사자'에 나선 가운데 은행과 전기가스, 통신, 증권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의 매도로 지난주말 보다 0.90 포인트 하락한 615.78로 마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