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26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1954년 인천에서 태에서 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고 조수호 회장은

85년 한진해운 상무를 시작으로 2003년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이후 국내외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 왔으며 한진해운이 세계적인 선사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은영 여사와 딸 유경, 유홍 씨가 있습니다.

조수호 회장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한진해운 회사장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영결식은 11월 29일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고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