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窓] '종목' 중심 場勢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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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 >
6개월간의 진통 끝에 코스피지수가 다시 1400선 위로 올라섰다.
특별한 펀더멘털의 변화없이도 시장은 강한 복원력을 보이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과거와 다른 차원의 '종목찾기' 전쟁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보통 증시에선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지만 유동성이 풍부할 경우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된 장세가 펼쳐지곤 한다.
현 시점도 종목 장세가 벌어질 수 있는 투자환경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하강이 불가피하다는 시장 컨센서스를 감안할 경우 무거운 경기관련주,대형주 등 간판주는 피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경기가 상향 반전한다는 기대감도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 규모를 줄일 이유도 없다.
따라서 불명확한 지수중심의 투자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목 장세의 패턴은 예전과는 현격한 차이가 난다.
과거에는 유사한 테마나 종목군이 동시에 움직였지만 지금은 철저히 재료나 실적,자산가치 등 상승 이유가 있는 종목에만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또 거래대금이 줄어든 결과 유동성이 부족한 소형주나 코스닥시장도 배제되는 모습이다.
당분간 종목 중심의 장세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길게 봐도 한국 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가 높아진 결과 지수 움직임은 둔화될 수밖에 없다.
이제 지수보다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
6개월간의 진통 끝에 코스피지수가 다시 1400선 위로 올라섰다.
특별한 펀더멘털의 변화없이도 시장은 강한 복원력을 보이면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서는 과거와 다른 차원의 '종목찾기' 전쟁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보통 증시에선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지만 유동성이 풍부할 경우 지수보다 종목에 집중된 장세가 펼쳐지곤 한다.
현 시점도 종목 장세가 벌어질 수 있는 투자환경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하강이 불가피하다는 시장 컨센서스를 감안할 경우 무거운 경기관련주,대형주 등 간판주는 피할 수밖에 없다.
동시에 내년 2분기를 기점으로 경기가 상향 반전한다는 기대감도 있어 장기적으로 투자 규모를 줄일 이유도 없다.
따라서 불명확한 지수중심의 투자보다는 종목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종목 장세의 패턴은 예전과는 현격한 차이가 난다.
과거에는 유사한 테마나 종목군이 동시에 움직였지만 지금은 철저히 재료나 실적,자산가치 등 상승 이유가 있는 종목에만 매기가 집중되고 있다.
또 거래대금이 줄어든 결과 유동성이 부족한 소형주나 코스닥시장도 배제되는 모습이다.
당분간 종목 중심의 장세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길게 봐도 한국 시장의 PER(주가수익비율)가 높아진 결과 지수 움직임은 둔화될 수밖에 없다.
이제 지수보다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증권리더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