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제1회 삼성카드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26점을 22일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 발표했다.

1000여점의 응모작 가운데 대상은 카드 사용자의 나이별로 28세 이하는 '상큼녀',29세 이상은 '센스녀',30세 이하 '산뜻남',31세 이상 '열혈남' 등으로 나타낸 김경민씨의 '주머니 속의 더 큰 세상' 이 차지했다.

또 김재환.오상민씨는 신용카드에 표시기를 부착해 카드 리더기 결제시 카드에 내장된 집적회로(IC)칩에 남은 포인트가 전송돼 표시기를 통해 적립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게이지 카드' 아이디어로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카드는 수상작들을 고객이 직접 카드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제작할 수 있는 셀디카드(셀프 디자인 카드) 디자인으로 채택해 다음 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