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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철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주)대동기술단(대표 김낙경)은 국내 전기철도 분야의 기술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1990년에 창업한 (주)대동기술단은 전기철도 분야의 설계,감리,시공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다. 이 회사는 최근 합성전차선의 장력 조정장치인 '스프링식 자동장력 조정장치'를 개발,출시해 축적된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프링식 장치는 기존 활차식의 단점을 모두 개선한 차세대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스프링식은 유지보수와 시공성에서 활차식보다 월등하다. 또 초기 투자비는 다소 비싸지만 인적,물적 자원을 최소화할 수 있어 유지보수비가 활차식 대비 최대 80%까지 절감된다. 3년이 지나면 초기 투자비를 회수하고도 남을 정도로 유지보수 비용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시공성도 간편해 공사비와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주)대동기술단은 스프링식 장치에 관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해당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전망도 밝은 편이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전기박람회에 스프링식 장치를 선보여 중국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전 세계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대동기술단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전력 엔지니어링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성장 비결은 '정공법'으로 승부했기 때문이다. 설립초기부터 기술혁신에 매진했던 것. 공학박사이자 기술사인 김낙경 대표는 '고객만족'과 '품질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사내 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디지털 수배전반,케이블 접속함,균압용 드로퍼클램프,알루미늄 가동브래킷 등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 제품군들은 모두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연구개발 초기부터 설치성, 내구성,가격,경량성,소재 등 모든 측면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개발에 착수하기 때문에 현장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었다는 것이 김 대표가 밝힌 성장 비결이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 한다"는 김 대표는 학자처럼 보이지만 목표는 어느 경영인 못지않다. 그는 처음부터 한국이 아닌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해외 수출은 곧 애국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현재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철도산업 시장 규모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는 추세. 중국시장 진출만 성공해도 매출 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그의 확신이다.

"직원들과 함께 한솥밥을 먹으며 밤을 지새웠다"고 지나온 날을 회상하는 김 대표는 "기술력만은 세계적인 기업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 하겠다"고 신념을 밝혔다.

그는 업체의 난립과 과당 경쟁으로 인해 품질저하가 횡횡하던 시기에도 기술력과 품질경영만을 고집한 경영인이다.

기본과 원칙을 옹골지게 지켰던 것이 비로소 그 가치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김낙경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제품이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조달체계의 확립이 시급하다"며 "수요에 맞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제도적 지원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