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외국인 전략은 시가총액상위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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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달 들어 시가총액상위종목에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1일 오후 2시23분 현재 외국인은 17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1월 첫 거래일부터 현재까지 15거래일 중 단 3일을 제외하고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눌려 코스피 지수의 상승 탄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이달 중순쯤 박스권에서 탈출하며 6개월 만에 1400선을 회복했다.
순매도가 지속됐지만, 시가총액상위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차별적 관심은 유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외국인의 집중 매수 대상 종목이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시선을 끌어모았던 종목들은 삼성전자와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KT, SK텔레콤, 롯데쇼핑 등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의 IT株 매수세 전환 등으로 지난 9일부터 전일까지 8거래일 중 하루만 순매도했고 나머지 7일 간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POSCO에 대해서는 전일까지 14거래일 중 10일 이상 순매수했다. 신한지주도 최근 11거래일 중 단 하루만 순매도했다.
특히 KT는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넘어선 다음날인 15일부터 외국인이 순매수하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연속 순매도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0.31%)를 제외하고는 POSCO(1.26%), 신한지주(0.99%), 한국전력(0.13%), KT(1.60%), SK텔레콤(0.91%), 롯데쇼핑(0.80%) 모두 전날 보다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팔자'에 나서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21일 오후 2시23분 현재 외국인은 178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1월 첫 거래일부터 현재까지 15거래일 중 단 3일을 제외하고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눌려 코스피 지수의 상승 탄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코스피 지수는 이달 중순쯤 박스권에서 탈출하며 6개월 만에 1400선을 회복했다.
순매도가 지속됐지만, 시가총액상위종목에 대한 외국인의 차별적 관심은 유효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외국인의 집중 매수 대상 종목이었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시선을 끌어모았던 종목들은 삼성전자와 POSCO, 신한지주, 한국전력, KT, SK텔레콤, 롯데쇼핑 등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의 IT株 매수세 전환 등으로 지난 9일부터 전일까지 8거래일 중 하루만 순매도했고 나머지 7일 간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POSCO에 대해서는 전일까지 14거래일 중 10일 이상 순매수했다. 신한지주도 최근 11거래일 중 단 하루만 순매도했다.
특히 KT는 코스피 지수가 1400선을 넘어선 다음날인 15일부터 외국인이 순매수하기 시작해 눈길을 끈다.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연속 순매도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0.31%)를 제외하고는 POSCO(1.26%), 신한지주(0.99%), 한국전력(0.13%), KT(1.60%), SK텔레콤(0.91%), 롯데쇼핑(0.80%) 모두 전날 보다 상승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