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고점대비 14% 하락하는 등 단기 조정을 보였다"며 "지금이 다시 한번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인터넷TV 시장 확대 및 자회사 파워콤의 흑자전환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올 4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6% 성장한 5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 연구원은 "LG데이콤이 국내통신사 중 SK텔레콤 다음으로 가장 우수한 통신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현 주가에서 충분히 조정을 거친 것으로 판단돼 적극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