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한국제지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놓았다.

16일 삼성 황정하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최근 영업적자폭 축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4분기 중 영업이익으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상반기 중 펄프가격 강세에 따른 원가 상승분과 그간 판가 하락 누적분을 감안할 때 최근 가격 인상도 충분하다고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다만 내년 1분기 중에는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