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를 애플의 PC 라인업 브랜드인 맥에서 쓸 수 있는 앱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구글은 지난 1월 애플과 AI 부문에서 손을 잡았다. 원래 자체 AI 챗봇 개발을 추진했던 애플은 아이폰과 맥을 비롯한 자사 제품군에 구글의 제미나이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휴가 실제 프로젝트로 나오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비공개로 맥 전용 제미나이 앱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가까운 시기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미나이 앱이 나올 경우 구글의 캘린더, 포토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맥에서 공유할 수 있다. 앞서 오픈AI의 챗GPT와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맥 전용 앱을 내놓았다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신긍호 트라움자산운용 상무주식시장은 기업이익의 함수라는 명제는 국내외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을 통해 검증된 사실이지만, 조금 더 직접적으로 표현한다면 주식시장은 수급의 함수다.올해 국내 상장기업의 이익성장률은 반도체업종의 큰 폭 성장에 힘입어 40~50% 수준으로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인데, 연초 이후 3월 중순까지 코스피지수가 약 40% 정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다 보니 변동성 확대에 대한 두려움과 FOMO(지금 주식을 안 사면 투자 기회를 놓친다) 심리가 교차하는 시점이 됐다.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저평가 매력이 뚜렷하다고 인식되던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 영역을 벗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의 흐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다양한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매매상황을 분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표면적으로 볼 때, 코스피지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해 3000포인트를 넘어설 때까지는 외국인투자자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500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과정에서는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주가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어서자 FOMO 심리가 강화돼 대규모 순매수를 지속함에 따라 주가지수 상승을 가속화시키는 모습이다.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주가지수가 4,0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로 기관투자가는 주식을 매수하지 않았으며, 개인투자자들의 ETF 투자 열풍과 관계된 주식매매를 전담한 금융투자(증권사)의 대규모 주식순매수가 마치 기관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