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사회책임경영] 신한금융그룹, 공익상품 어떤게 있나‥ 헌혈.장기기증 고객에 우대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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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각종 공익상품 개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으로는 사랑의 약속 예금과 영세자영업자 창업자금지원대출이 있다.
◆사랑의 약속 예·적금
지난해 8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자녀출산 및 입양,헌혈 및·장기기증의 사회공헌 활동,보훈대상 유공자 등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고객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헌혈고객 대상으로 판매한 '사랑의 헌혈예금'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파워맞춤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등록헌혈증,국가유공자증,주민등록등본이나 입양사실 확인서(2005년 8월11일 이후 출생 및 입양자녀에 한함) 등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기준금리에 보너스금리를 추가해 준다.
13일 현재 1년제의 경우 최고 4.95%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예금가입 후 만기일 이전에만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예금가입일로부터 소급해 보너스 이율을 적용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정기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가입금액은 최저 1만원 이상 원단위로서 계약기간은 6개월~5년이다.
◆영세자영업 창업자금지원 대출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사회연대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영세 저소득층의 창업 및 자활지원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을 시행중이다.
이 대출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재원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회연대은행이 대출상담과 실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자활의지가 강한 서울시 소재 실직자,장애인,여성가장 등 저소득층이며,대출기간 5년에 연 4%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액은 동일인당 2000만원 이내다.
신한은행은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한시적으로 가입금액의 0.2%를 은행에서 출연,국가와 사회를 위해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자신을 희생한 의인(義人)을 지원하는 의인후원 정기예금을 판매했다.
이 상품 판매를 통해 약 2억원의 후원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 10월2일 처음으로 어린이날 에어쇼 행사 도중 숨진 고 김도훈 공군소령 등 의인 6명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내년에도 2차로 후원대상을 추가 선정해 의인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으로는 사랑의 약속 예금과 영세자영업자 창업자금지원대출이 있다.
◆사랑의 약속 예·적금
지난해 8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판매하기 시작한 이 상품은 자녀출산 및 입양,헌혈 및·장기기증의 사회공헌 활동,보훈대상 유공자 등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고객에 대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헌혈고객 대상으로 판매한 '사랑의 헌혈예금'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파워맞춤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등록헌혈증,국가유공자증,주민등록등본이나 입양사실 확인서(2005년 8월11일 이후 출생 및 입양자녀에 한함) 등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기준금리에 보너스금리를 추가해 준다.
13일 현재 1년제의 경우 최고 4.95%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고객이 예금가입 후 만기일 이전에만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예금가입일로부터 소급해 보너스 이율을 적용한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가입금액은 최저 3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정기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가입금액은 최저 1만원 이상 원단위로서 계약기간은 6개월~5년이다.
◆영세자영업 창업자금지원 대출
신한은행은 지난달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사회연대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영세 저소득층의 창업 및 자활지원을 위한 창업자금대출을 시행중이다.
이 대출은 서울시가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재원을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회연대은행이 대출상담과 실사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자활의지가 강한 서울시 소재 실직자,장애인,여성가장 등 저소득층이며,대출기간 5년에 연 4%의 최저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금액은 동일인당 2000만원 이내다.
신한은행은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한시적으로 가입금액의 0.2%를 은행에서 출연,국가와 사회를 위해 개인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자신을 희생한 의인(義人)을 지원하는 의인후원 정기예금을 판매했다.
이 상품 판매를 통해 약 2억원의 후원기금이 조성됐으며 지난 10월2일 처음으로 어린이날 에어쇼 행사 도중 숨진 고 김도훈 공군소령 등 의인 6명에 대한 후원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내년에도 2차로 후원대상을 추가 선정해 의인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