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3분기에 매출 4조11억원,영업이익 2958억원,순이익 232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3.6%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6.2%,113.6% 늘어났다.

회사측은 "국제 석유정제 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세계적 수준의 벙커C유 크래킹센터(BCC) 등 고부가가치 시설을 갖고 있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덕분에 이익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GS홀딩스=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나빠졌다.

3분기 매출(영업수익)은 15% 감소한 878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742억원,846억원에 그쳐 21%,15% 감소했다.

회사측은 지분법 평가익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GS홀딩스는 기업설명회에서 GS리테일의 상장시기를 2008년으로 1년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케너텍3분기 매출이 279억원으로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83%와 180% 급증했다.

영업이익(33억원)과 순이익(16억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와 62% 늘어났다.

회사측은 "수주가 호조세를 보인 데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정환·강지연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