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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피 기관 792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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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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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칼럼] 분산투자의 역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훈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전략팀 수석 투자의 기본 원칙으로 꼽히는 분산투자, 여러 자산에 나눠 담으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이 명제는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 시장은 이 믿음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을 함께 보유한 투자자들이 두 자산이 동시에 하락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분산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오랫동안 ‘투자의 유일한 공짜 점심’으로 불려온 분산투자가 왜 기대만큼 작동하지 않았던 것일까요?이 현상의 핵심에는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분산투자의 효과는 자산의 수가 아니라 자산 간 상관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즉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수록 분산 효과는 커집니다. 주식과 채권이 오랫동안 분산투자의 황금 조합으로 여겨진 것도 이 때문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주식이 하락할 때 안전자산인 채권은 상승하는 패턴이 반복됐고, 투자자들은 이를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른바 ‘60/40 포트폴리오’, 즉 주식 60%와 채권 40%로 구성된 전통적 자산 배분 전략이 수십 년간 검증된 공식처럼 통용돼 온 배경이기도 합니다.문제는 이 관계가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국면에서는 주식과 채권 모두 타격을 받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기업의 할인율 상승으로 주식 밸류에이션도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시장이 평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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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고수들의 포트폴리오코스피가 급락하고 있는 26일 오전, 투자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SK하이닉스를 집중매수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대거 매도하고 있다. 조선주 안에서도 한화오션엔 매수세가 몰렸지만, 이외 기업들은 매도세가 강한 등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 추세가 뚜렷하다.  26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고수들은 이날 개장 직후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 1% 투자자의 매매 동향을 취합한 결과다.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개장 한 시간 만에 약 3.42% 급락했지만 매수세가 몰렸다. 반면 같은 시간 주가가 2.65% 하락한 삼성전자는 순매도 1위였다. 투자 고수들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그 다음으로 많이 순매도했다. 이날 국내 양대 반도체 대형주는 구글의 AI 사용 메모리 절감 기술 논문 발표 소식에 주가가 하락했다. 구글 리서치는 25일(현지시간) 새로운 AI 압축 알고리즘 '터보퀀트(TurboQuant)'에 대한 논문을 공개했다.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크게 줄이면서도 답변 정확도가 낮아지지 않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같은 방식이 현실화·확산하면 빅테크 등의 반도체 수요가 기존 예상에 비해 줄어들 수 있다. 그간 대형 반도체 기업들은 글로벌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기대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투자고수들은 이번 내림세를 SK하이닉스에 대해선 저가매수 기회로 본 분위기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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