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기술투자가 사모펀드, PEF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새로운 수익원이 될 전망입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서갑수 한국기술투자 회장은 한국경제TV '마켓리더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내년에 5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서갑수 한국기술투자 회장>

"규모는 5억달러로 인접국가인 아시아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국내 기관으로부터 1천억원, 나머지는 일본 미국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투자대상 기업은 중견 벤처기업이며 중국과 베트남이 주 투자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기술투자는 최근 일본 벤처캐피탈회사인 니코앤트팩토리, 그리고 국내 증권사인 NH증권으로부터 총 116억원의 자금도 유치했습니다.

그러나 PEF를 설립하더라도 한국기술투자는 창업지원법상 벤처기업에 50% 이상 투자를 유지해야 한다는 장벽이 남아 있어 기대만 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또 기업간 M&A할때 합병 차익도 발생하기전 세금부터 부과하는 '의제배당세' 제도 역시 투자에 어려움이 되고 있다고 서회장은 지적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