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위치정보가 사회복지 단체, IT 전문업체 등과 잇따라 제휴를 체결하고 지상파 위치정보 서비스 마케팅 강화에 나섰습니다.

한국위치정보는 장애인의 직업활동을 통한 자활을 지원하는 공익단체인 사단법인 서울기능장애인협회, IT 마케팅 컨설팅 전문업체인 SCG그룹과 잇따라 지상파 LBS 공동 사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협력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위치정보는 이번 서울기능장애인협회와의 공동 마케팅 계약 체결로 서울 기능장애인협회 회원들의 각종 사고나 실종을 예방하게 되며 30만명에 이르는 협회 등록 장애인 들에게 마이폴 서비스 이용시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서울기능장애인협회는 지역별 25개 지부와 한국기능장애인협회, 한국장애 경제인협회, 전국 단위 사회복지 기관, 지방자치 단체, 병원 등에 장애인 안전을 위한 마이폴 위치정보 서비스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게 됩니다.
현재 지방 자치단체의 시스템 통합 업무를 수행중인 SCG그룹과의 공동사업 협력으로 지상파 LBS 기반의 통합 서비스 시스템 제공이 가능해져 수원시, 고양시와 추진하고 있는 사회안전정보망 구축 시범 사업의 전국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곽치영 한국위치정보 회장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해 사회안전정보망의 조기 구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을 커버하는 '마이폴' 서비스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원시, 고양시 등 각 지방 자치단체, 정부 각 부처들과 사회 안전정보망 확충을 위한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