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철근 수요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증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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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확대 정책으로 철근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삼성증권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주택공급이 불가피하다"면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철근수요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허가면적은 올해 13% 증가하고 내년에는 5%, 2008년 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철근 수요도 작년 992만톤에서 2008년 1170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김경중 연구원은 "작년과 올해 판매경쟁과 부진 국면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90년이후 제3의 호황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입고철 가격은 250~270달러에서 계절적 변동성을 보일 것이나 고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철근가격을 안정시킬 것으로 추측했다.
현대제철(목표가:4만2000원, 이하 목표가)과 한국철강(4만7000원), 대한제강(3만4000원), 동국제강(2만2000원)에 대해 중기적으로 매수 보유 전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9일 삼성증권은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주택공급이 불가피하다"면서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철근수요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허가면적은 올해 13% 증가하고 내년에는 5%, 2008년 7%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철근 수요도 작년 992만톤에서 2008년 1170만톤 규모로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김경중 연구원은 "작년과 올해 판매경쟁과 부진 국면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90년이후 제3의 호황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수입고철 가격은 250~270달러에서 계절적 변동성을 보일 것이나 고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철근가격을 안정시킬 것으로 추측했다.
현대제철(목표가:4만2000원, 이하 목표가)과 한국철강(4만7000원), 대한제강(3만4000원), 동국제강(2만2000원)에 대해 중기적으로 매수 보유 전략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